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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 베트남이랑

강남 베트남이랑 친구와 중간지점에서 만날 때 주로 강남에서 보는데 워낙 음식점도 많고 선택권이 많아서 어렵다. 쌀쌀해지는 날씨에 뜨끈한 국물이 좋을 것 같아서 바로 쌀국수 집으로! 원래는 미분당에 가려고 했지만... 1인 가림막이 전부 되어있고 말 한마디 하기 어려운 곳이라..... 약간 답답하게 느껴져서 급하게 알아보고 간 베트남이랑! 맛있는 녀석들에 나온 쌀국수 맛집이라고 하니까 왠지 더 기대가 됐다 ㅋㅋㅋㅋ 급하게 장소를 변경해서 찾아가는데... 지도를 보면서 가도 식당 간판이 안 보여서 약간 헤맸는데, 나중에 다 먹고 나올 때 보니 배너가 크게 세워져 있었다 ㅋㅋ 사실 간판은 너무 작아서 잘 안 보이는 게 맞고,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어서 찾기 어려웠다. (당연히 지상에 있을 거라고 생각함 ㅠㅠ..

🐷냠냠 리뷰 2021.11.07

[서울] 대치동 카페엠

카페엠 아직 조심스럽긴 하지만 우리 생활에 완전히 녹아든 코로나..... 더 이상 떼낼 수 없으니 함께 가야 하는 위드 코로나 시행으로 한 동안 사라졌던 연말 행사가 시작되는 것 같다. 연말 모임은 아니지만 코로나 유행 이후로 한 번도 없었던 모임을 처음으로 가졌는데, 그래도 private room이 있는 장소로 선정했다! 내가 선정한 건 아니지만 어쨌든 독립된 공간에서 모인다는 게 그나마(?) 안심되는.... 8명의 모임이었는데 모두 백신 접종 완료자였다. 처음 가보는 곳이라서 약속 날짜 전에 찾아봤더니 재즈 연주로 분위기가 매우 좋은 곳!! 1부: 7P30~8P00 2부: 8P30~9P00 사전조사까지 하고 갔지만 코로나 여파로 재즈 공연은 당분간 중단이라고....... 언제 다시 공연할지는 미정이라..

🐷냠냠 리뷰 2021.11.03

[서울] 서울아산병원 남경

서울아산병원 중식당 남경 서울아산병원 내 지하에 식당이 엄청 많다. 한식, 일식, 중식, 푸드코트... 오늘은 그중 중식!! 입구 배너에서부터 안심 트러플 오일과 레몬어탕수를 광고하고 있지만, 이미 알고 있는 안전한 맛으로^-^ 외래 진료가 있는 시간대는 언제나 사람들이 북적북적해서 점심시간에 가면 어느 식당이나 전부 줄을 서있다. 줄이 길어서 오래 기다리나 했는데 약 10~15분 정도 기다리다가 들어갔다. 줄서있을 때 인원수를 확인하고 자리가 먼저 나면 순서대로 들어가고, 인원수에 맞는 자리가 없으면 좀 더 대기하다가 들어간다ㅠ.ㅠ 우리는 3명이라서 좀 더 기다렸다가 세명이 나란히 앉는 창가 자리로 배정받았다. 특별한 뷰는 아니지만 그래도 자연이 보이는(?) 자리.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황제짬뽕 13,..

🐷냠냠 리뷰 2021.11.02

[양양] 동호면옥

양양 1박 2일 짧은 일정에서 빠질 수 없는 메밀막국수. 양양에 오면 언제나 오는 동호면옥, 그러고 보니 계절마다 오는 듯.... 매번 막국수만 먹다가 이번에는 메밀째복칼국수도 주문해봤다. 내가 한가득 주운 째복으로 어떻게 요리하나 궁금하기도 하고 따듯한 게 먹고 싶기도 하고 ㅋㅋㅋ 남자 친구는 언제나 그렇듯이 메밀 물막국수 주문! 추운 날에도 점심시간에는 사람이 한가득이었는데, 평일날 방문하니 12시에 가도 자리가 많았다. 역시 여행은 평일에 해야 하나...... 째복 칼국수는 내가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맛있었다!!! 메밀면이라서 면발에 까만 점들이 선명하게 보이니까 특이하기도 하고, 메밀향이 약간 나기도 하고... 원래 칼국수를 좋아하는 편은 아니고..... 양양시장 근처에 칼국수 단골집이 있어서 매..

🐷냠냠 리뷰 2021.10.27

[양양 여행]①강원도 여행 / 강원도 1박 2일 / 가평 휴게소 맛남샌드 / 하조대 해변 / 골든베이 펜션 / 네네치킨

강원도 양양 우리에게 계획 없이 떠나기 가장 좋은 여행지는 강원도!! 1박 2일 짧은 일정으로 고민도 없이 바로 양양으로 향했다. 성남에서 양양까지 고속도로 타고 가면 약 2시간 30분. 가슴 뻥 뚫리는 바다가 있는 여행지 치고는 접근성도 좋고 시간 부담도 심하지 않아서 좋다. 우선 출발해서 양양으로 갈지, 강릉으로 갈지 고민하다가 이번 여행의 주제는 '낚시'로 잡고 양양 하조대로 향했다. 작년 겨울부터 약 1년 동안 5번 정도 가다 보니 이제 나도 익숙해진 하조대 가는 길^-^ 국내 여행하면서 절대 빠질 수 없는 곳은 바로 휴게소. 이번에는 가평 휴게소를 들렸는데, 몇 달 전 제주도 여행 때 파리바게트 제주마음샌드 구매를 알아보다가 알게 된 가평맛남샌드가 떠올랐다!!! 아니나 다를까 가평 휴게소에 들어..

🌞여행중 2021.10.26

[안양] 안양 감자탕 / 수누리 감자탕

추운 날 뜨끈하게 뭘 먹을까 생각하다가 갑자기 급 생각난 수누리!! 가던 길에서 바로 유턴해서 안양동 수누리 감자탕집으로 ㅋㅋㅋㅋㅋ 한 달 전인가 배드민턴 치고 밥 먹으러 갔던 곳인데, 그때는 뼈 해물찜을 먹었다. 뼈 해물찜을 주문했더니 뼈다귀 없는 뚝배기 감자탕을 기본 반찬(?)으로 주셨는데 그 맛을 잊지 못해 재방문.... 고기만 없는 감자탕을 한 그릇 싹 다 비우고 다음에는 무조건 감자탕 먹으러 가야지 했는데 그날이 바로 급 추워진 저번 주 주말...^^ 메뉴 딱이다.. 저번에는 주말이긴 했지만 점심시간이 훨씬 지난 오후 3시쯤에 방문해서 한산했는데, 이번에는 12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갔더니 줄을 섰다..... 아니 입구에서 사람들이 옹기종기 서서 안 들어가길래 왜 서있나 했더니 자리가 없어서....

🐷냠냠 리뷰 2021.10.19

[화성] 동탄 글린정원

애프터눈 티 세트를 맛보고 싶어서 찾아갔던 글린정원! 하지만... 애프터눈 티는 평일 15시 / 주말 17시까지만 주문이 가능했다. 너무 늦게 가버려서 어쩔 수 없이(?) 의도치 않게 저녁식사를 하게 됐다. 커피 & 티와 디저트를 기대하고 갔지만, 식사메뉴도 꽤나 많아서 저녁 시간에 가길 잘한 것 같기도 했다. 처음에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우와..........! O.O 식물을 너~~~ 무 좋아하는 나로서는 이미 입구에서 대만족!! 이건 시작에 불과했다... 매장 전체가 식물로 가득했고, 꽃뿐만 아니라 나무와 물... 그야말로 자연 속에 있는 느낌이었다. 테이블 자리를 잡자마자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구경했다. 좌석 중에는 특히나 더 자연 속에 있는 듯한 느낌의 카바나석과 좌식 테이블도 있었는데, 미리 예약..

🐷냠냠 리뷰 2021.10.18

대니 맥켄지 차량용 방향제

대니 맥켄지는 향수를 좋아하는 친구가 추천해서 알게 된 브랜드! 향수에는 전혀 관심 없기 때문에 그냥 흘려들었는데... 백화점에 팝업 스토어처럼 매장이 있어서 친구랑 시향 해보고 나도 결국 구입했던...^^ 향을 뽐내기 위한 목적만으로 산 건 아니었고, 천연오일에 요즘 마스크는 필수라서 나의 심신안정을 위해 마스크 안쪽에 살짝 뿌려서 사용하려고 구입했었다. 어쨌든 만족하며 사용 중이고, 내 주변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며 한 명 두 명씩 천연 오일을 사기 시작했다...... 나는 차가 없기 때문에 당연히 차량용 방향제에는 관심도 없었는데, 남자 친구와 백화점에 갔다가 우연히 대니 맥켄지 매장을 지나갔다. 매장이 약간 끌리는 듯하게(?) 생기기도 했고 굳이 들어가서 구경하지 않더라도 지나가면서 슬쩍 볼 수 있..

🤑내돈내산 2021.10.17

시작의 기술 / 개리 비숍

시작의 기술 by. 개리 비숍 책을 소개해주는 유튜브를 보다가 딱 꽂힌 책 중 한 가지! 그 당시 3권의 책을 독서 리스트에 담아뒀는데 계속 미루다가 저 멀리 기억 속으로 잊혔었다... 캡처해둔 사진을 찾아보니 2020년 2월 1일... 1년 하고도 8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나서야 읽게 됐다. 이 책의 부제목은 침대에 누워 걱정만 하는 게으른 완벽주의자를 위한 7가지 무기 UNFU*K YOURSELF 용기 내라는 오글거리는 말은 하지 않겠다 "이제 니 인생 좀 그만 망쳐!" 딱 나에게 필요한 책이었고, 여전히 그렇다. 아니 잠깐만, 근데 당장 침대에서 일어나서 게으름을 떨쳐 버리라고 했는데 미루고 미룬 시간이 2년이 다되어가다니.... 나도 참 대단하다^^ 책을 소개하기 전에 내가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 점..

📘독서리뷰 2021.10.14

아로마빌커피 핸드립 / 킬리만자로 AA

아로마빌커피 핸드립 킬리만자로 AA 원래는 커피를 즐겨 마시지 않았는데, 나이가 들수록(?) 사회생활을 할수록 커피를 마시는 횟수가 잦아졌다. 나도 모르게 커피가 생활화되고 출근길에 자연스럽게 카페에 들려서 커피를 take out 해오는 게 습관이었다. 매일 카페에서 사기에는 부담스럽기도 했고, 그렇다고 안 마시면 허전하면서 기운이 없는 것 같기도 하고... 그러다가 한참 hand drip 커피에 빠졌을 때가 있었는데, 같이 일하는 동료도 마침 커피를 좋아해서 서로 맛있는 커피를 추천해주기도 하고 선물하기도 했다. 그 동료가 추천해줬던 커피를 처음 마셨을 때... 진짜 카페에서 내린 듯한 느낌이었다. (내가 추천하는 커피는 다음에.... 현재 품절 상태 ㅠㅠ) 그 친구가 자연스럽게 내려준 커피는 많은 사..

🤑내돈내산 2021.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