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angJJan's

부산 여행 중 현지인 추천으로 가게 된 밀양가산돼지국밥 메뉴까지 지정받아서 앉자마자 수육백반 2개 주문! 주문받는 분도, 우리를 제외한 나머지 주문하는 사람들도 모두 "수백이요." 라고 하더라....^^;; 수백은 수육 + 국밥 (뚝배기의 2/3 정도) 국밥은 내용물에 따라 주문 가능한 것 같은데 우리는 수백이라 그런지 따로 묻지 않고 갖다 주심... 고기만 들어가 있는 국밥이 나왔는데 뚝배기의 2/3 정도였지만 나는 그 마저도 다 못 멌었음. 고기가 너무 야들야들 맛있어서 고기 먼저 공략하고, 쌈 나온 거 다 먹고 그다음 국밥에 국수랑 밥 1/2 공기 말아서 먹음ㅋㅋㅋ 국물만 다 먹고 국밥 안에 있는 고기는 거의 다 남겼다... 수육 고기가 3줄 나오는데 가운데는 다른 부위인가? 나는 고기 안 가려서 ..

1. 10/1 (금) 8 P15 KTX 서울역 -> 10 P50 부산역 도착 2. 10/2 (토) 부산->거제 밀양가산돼지국밥(부산) 흰여울 문화마을 가덕휴게소 거가 해저터널 매미성 신선대 바람의 언덕 몽돌밥상(거제) 3. 10/3 (일) 거제-> 부산 카페부엌(거제) 구조라해수욕장 구조라성 부산 시장(BIFF거리, 국제시장, 깡통거리) 후니 오빠 횟집(부산) 새옹지마(부산) 용두산 공원 4. 10/4 (월) 6 A20 SRT 부산역 -> 9 A50 수서역 도착 급 떠난 부산여행! 무계획! 무작정! 요즘 들어 무무 여행이 잦다.... (8월 제주 여행도 당일날 티켓팅하고 그냥 비행기에 몸만 먼저 실었음) 사실 이번 여행은 3박 4일이라고 하기도 그렇고 2박 3일도 애매하고.... 그냥 2일 여행이 딱 맞..

배고파서 퇴근하자마자 달려간 한소반쭈꾸미!! 예전에 한 번 가보고 맛있어서 포장까지 했던 집인데 여전히 맛있음 ㅋㅋㅋ 식당에서 밥 먹고 포장까지 해가기는 처음이었는데 역시 실망시키지 않는... 불맛 나면서 매콤한 맛이 한 번씩 생각나고 계속 당기는? 그런 맛ㅋㅋ 세트 구성 메뉴 1) 주꾸미 볶음 2) 한소반 샐러드 3) 도토리 해물전 4) 도토리묵사발 주꾸미 볶음 맵기 정도는 나처럼 엽떡 오리지널 매워하는 사람한테는 "(쓰읍-)와... 맵다... (눈물 찔끔)" 매운걸 잘 먹는 남자 친구는 "왜 울려고 그래? 매워?" 오늘도 주꾸미 세트 2인 주문!! 포장은 8000원인데 식당에서 먹으면 12000원?.... 세트로 먹으면 도토리 해물전과 샐러드가 함께 나오는데 (+콩나물 / 무생채 / 쌀밥) 양이 넉넉..

시작이 반...^-^